아크와 대한결핵협회의 혁신적 협력: AI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 생태계 구축
최근 AI 의료 헬스케어 기업인 아크(Ark)가 대한결핵협회와 손잡고 만성질환자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습니다. 당뇨와 고혈압 합병증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고령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망막질환의 검진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민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기반 망막질환 판독의 혁신, '위스키'
아크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AI 기반 망막질환 판독 소프트웨어 '위스키(WHISKY)'입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결핵검진 현장과 전국 9개 복십자의원에 설치되어 검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스키'는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을 신속히 판독합니다. 안저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는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되어 AI 알고리즘이 분석하고, 단 3~5초 내에 판독을 완료함으로써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합니다.
환자 친화적인 진단 경험 제공
'위스키'의 또 다른 장점은 병변 부위를 각각 다른 색으로 표기하여 환자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점입니다. 또한, 이미지 기반 판독 보고서를 제공하여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환자의 치료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의 확대
아크와 대한결핵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스키'뿐만 아니라 심장, 신장, 치매 등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이 의료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아크와 대한결핵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하길 기대합니다.